더샘물소식2020-12-13T07:48:31+09:00

소중한 VIP를 위해 준비한 아르키메데스의 점 하나

By |10월 8th, 2022|Categories: 목회편지|

소중한 VIP를 위해 준비한 아르키메데스의 점 하나 "고정된 점 하나를 내게 달라. 지구를 들어올리리라."  - 아르키메데스 ‘아르키메데스의 점’은 충분히 긴 지렛대와 지렛대를 놓을 장소만 주어진다면 지구라도 들어올리겠다는 아르키메데스에게서 유래한 말입니다.

목자, 그 무릎의 사람

By |9월 24th, 2022|Categories: 목회편지|

목자, 그 무릎의 사람 “저녁에 무릎, 하고/부르면 좋아진다/당신의 무릎, 나무의 무릎, 시간의 무릎/무릎은 몸의 파문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살을 맴도는 자리 같은 것이어서/저녁에 무릎을 내려놓으면/천근의 희미한 소용돌이가 몸을 돌고 돌아온다” [시인

우리는 잘 분별하기위해 훈련합니다

By |9월 3rd, 2022|Categories: 목회편지|

우리는 잘 분별하기위해 훈련합니다 24절기 중에 입추(立秋)와 백로(白露)사이에 있는 처서(處暑)가 불과 한 주 전인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 하루 종일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더위는 커녕

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4 – 성성자(惺惺者)와 메주자(Mezuza)

By |8월 12th, 2022|Categories: 목회편지|

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4 – 성성자(惺惺者)와 메주자(Mezuza)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간 한 주, ‘깨어 있으라’는 성경 말씀을 떠올리며 우리가 서 있는 신자의 자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지난주에 남명 조식

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3 – 복상에서 일상으로

By |8월 5th, 2022|Categories: 목회편지|

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3 – 복상에서 일상으로 속담에 “오뉴월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음력 오뉴월은 양력 7~8월로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럴 때, 손님이 오면 대접할 음식도 마땅치 않고, 흐트러진

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2 – 밤 견디기

By |7월 30th, 2022|Categories: 목회편지|

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2 - 밤 견디기“저인망의 어둠이 온다//더 많이 군데군데 별 돋으면서/가뭄 타는 들녘 콩싹 터져오르는 소리 난다//가마솥 가득 푹 삶긴 더위/솥검정 같은 이 더위를 반짝반짝 먹고 있다//보리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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