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통해 이어지는 미덕, 글로리아 휴스턴 지음, 이상희 옮김『최고로 멋진 크리스마스트리』키위북스, 2017
커다란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화려한 트리 조명 장식이 가득한 공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 어둡고 추운 겨울밤을 환하게 비추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는 우리의 마음을 꽉
대림절이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휴대폰 첫 화면에는 리마인더가 있고, 리마인더 첫 번째 항목에는 몇 년째 변함없이 이 말이 적혀 있습니다. "메멘토 모리"입니다. 고대 로마의 장군이 원정에서 승리하고 돌아와 행진할 때, 노예를 시켜
갈망함 : 그 간절함에 대하여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며-
“감사”라는 단어를 새삼스레 사전에서 찾아봅니다. 간결한 단어의 뜻이 참 정겹고 포근합니다. “고맙게 여김!” 오늘은 하나님께 이 단어를 통해 주님을 향한 진실한 고마움의 마음을 고백하는 주일입니다. 딱딱하게 굳은 마음이, 분주한 일상이,
하나님이 주신 생명
찬바람이 불면서 아이들의 옷차림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두툼한 외투를 입고 따뜻한 옷과 신발 차림을 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계절의 변화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옷차림만 변한 것이 아닙니다. 22년생, 23년생
더샘물교회가 기념할 일은 예수를 주는 일입니다
오래전, 제가 교회에 첫 발을 내디뎠던 때가 기억납니다. 눈이 오는 날 사촌 누님을 따라 교회 문 앞까지 갔습니다. 누님은 저를 문 앞에 두고 그 빨간 벽돌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주님을 찾으세요!
1517년 10월 31일, 루터가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비텐베르크 대학 정문에 95개 조의 반박문을 붙이며 종교개혁의 불을 지폈던 날입니다. 사실 이날은 제가 태어난 날과도 같아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