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선택하기
1914년 12월, 발명왕 에디슨의 뉴저지 실험실과 공장에 대규모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67세였습니다. 그간 누적된 그의 성과들이 불길에 휩싸여 재가 되어 가는 순간, 그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가서 엄마를
감사로 채워지는 시간들
찬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햇살이 스며드는 가을, 들녘마다 황금빛 곡식이 고개를 숙이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그렇게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묻는 계절입 니다. “올 한 해, 당신은 어떤 감사의 열매를
11월 필독서, C.S. 루이스,『책 읽는 삶』 두란노, 2021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낙엽이 소복이 내려앉는 이 계절은 독서하기에 더없이 좋은 때입니다. 독서의 계절에 잘 어울리는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바로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 C.S. 루이스의 글들을 엮은 『책 읽는
눈을 들어 그의 나라를 보게 하는 삶 -종교개혁기념주일을 맞이하여-
작년 종교개혁기념주일에 목회편지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공교롭게도 올해에도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몇 달 동안 휴직을 하고 육아를 하며 보냈습니다. 갑작스런 자궁출혈로 입원했을 때에도 성도님들의 기도에 힘입어 잘 회복했습니다.
말씀을 사유하기, 커피 한잔과 성경 한 구절
저희 집 둘째가 이번 주부터 유치부에서 하는 성경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시간을 즐겁게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고 보기 좋습니다. 풍성한 말씀이 이 작은 아이의 마음에 새겨질 것도 기대됩니다. 그러면서
전심전력으로 주님께 매달리는 가을
벌써 12년전의 이야기입니다. 경영컨설턴트로 P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컨설턴트의 무덤이라 불리는 회사였기에 프로젝트 내내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중간 임원 보고를 앞두고 매일 새벽 3,4시까지 보고서 작성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근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