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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4 – 성성자(惺惺者)와 메주자(Mezuza)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간 한 주, ‘깨어 있으라’는 성경 말씀을 떠올리며 우리가 서 있는 신자의 자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지난주에 남명 조식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명이 평소 ‘경의검(敬義劍)’을 허리에 차고 스스로를 깨우쳤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차고 다니던 게 또 하나 있습니다. 남명은 자신의 옷깃에 방울을 달아 늘 자신을 일깨우고자 했는데, 그 방울 이름이 ‘성성자(惺惺者,깨어 있고 또 깨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늘 마음이 깨어 있도록 하려 방울을 차고 ‘스스로 조심해 밤에도 정신을 흩트린 적이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남명은 ‘마음은 수은과 같아서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르게 담긴다’고 늘 생각했고, 그 마음을 집중하고 몸을 다스렸습니다. 스스로 방울을 달아, 딸랑! 소리가 날 때, 자기 인생의 목적을 떠올렸던 태도는 조선 전기의 귀한 선생으로 자신을 세우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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