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기본기에 집중하는 봄
믿음의 기본기에 집중하는 봄 종교개혁자 존 칼빈(John Calvin)은 하나님을 아는 두 통로가 있다 했습니다. 소위, ‘하나님을 아는 이중적 지식(Duplex cognitio Dei, Twofold knowledge of God)’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믿음의 봄이 모두에게 오기를!
믿음의 봄이 모두에게 오기를! 환절기입니다.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지금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새벽엔 쌀쌀하고, 낮에는 제법 덥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흔들리는 온도사이로 봄이 옵니다. 지난 수요일 늦은 오후에 창밖을 보았습니다. 창너머
2023년 빛을 따라 기도하며 준비하는 한 주간의 새벽
2023년 빛을 따라 기도하며 준비하는 한 주간의 새벽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세운 마을은 숨길 수 없다. 또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다 내려놓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다
우리는 부활의 택배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택배입니다 “슬픔이 택배로 왔다/누가 보냈는지 모른다/보낸 사람 이름도 주소도 적혀 있지 않다/서둘러 슬픔의 박스와 포장지를 벗긴다/벗겨도 벗겨도 슬픔은 나오지 않는다/누가 보낸 슬픔의 제품이길래/얼마나 아름다운 슬픔이길래/사랑을 잃고 두 눈이
감사하는 이유
감사하는 이유 예수 알기 전 저에게 가장 자연스럽지 않은 게 감사입니다. 감사할 것보다 감당할 일의 크기가 더 무거웠던 까닭일 겁니다. 믿음을 가지면서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을 아는 순간, 감사하게 된다는
VIP, 그 한 사람을 초청한다는 것은
VIP, 그 한 사람을 초청한다는 것은 중국 산시성에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백기육(白起肉)’입니다. 음식이름이 고기 육(肉)자가 들어있지만, 고기는 한 점도 들지 않은 하얀 두부요리입니다. 비슷한 우리 음식으로 상상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