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借景)으로 구원을 맛보다
차경(借景)으로 구원을 맛보다 미국에서 목회를 할 때, 제가 살던 도시 바로 옆 도시가 많이 부유한 도시였습니다. 차로 10분을 운전해서 가면,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넓은 공원이 있었습니다. 그 넓디넓은 공원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는 사람
소중한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는 사람 오래전, 제가 교회에 첫발을 내디뎠던 때가 기억납니다. 눈이 하얀 꽃송이로 하늘을 가득 채우던 날, 사촌 누님을 따라 교회 문 앞까지 갔습니다. 누님은 저를
복음 맛집을 아시나요? Just taste it!
복음 맛집을 아시나요? Just Taste it! 이기주 작가는 ‘부재(不在)의 존재(存在)’라는 글에서 ‘바닷가 다이어리’라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아버지가 죽었습니다. 그 장례식에서 아버지의 불륜으로 태어난 이복동생을 처음 만납니다. 이복동생과 남겨진 자매들이 함께 식사를
다음세대를 기르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세대를 기르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나는 부사를 쓴다. 한 문장 안에 하나만 쓸 때도 있고, 두 개 이상 넣을 때도 있다. 물론 전혀 쓰지 않기도 한다. 나는 부사를 쓰고, 부사를 쓰면서,
죽음의 슬픔 속에 담긴 주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죽음의 슬픔 속에 담긴 주의 은혜를 생각합니다 지난 두 주 동안 두 가정의 부고를 접했습니다. 믿은 지 얼마되지 않으신 가정에서 아버님이 별세하셨습니다. 교회 식구들이 함께 슬픔을 끌어안고 위로예배에 참여하셨습니다. 그
우리가 오산스포츠센터에서 함께 모였던 이유
우리가 오산스포츠센터에서 함께 모였던 이유 지난 주일 더샘물교회 공동체가 처음 야외예배 및 더샘물가족 한마당으로 함께 했습니다. 태어나서 교회에 처음 나오는 신생아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온 세대가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비록 짧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