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샘물소식2020-12-13T07:48:31+09:00

부재(不在)의 존재(存在)

By |5월 10th, 2024|Categories: 목회편지|

    부재(不在)의 존재(存在) 지난 주중 어버이날 즈음하여 한 장로님과 대화했습니다. 이미 소천하신 부모님이 노년에 진지 드실 때, 고기반찬을 자주 올려드렸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때는 노년을 몰라 근육이 급격히 줄어드는 부모님의

주님의 양식, 사도행전 드실 시간입니다

By |4월 26th, 2024|Categories: 목회편지|

  주님의 양식, 사도행전 드실 시간입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가수 자이언티가 부른 ‘꺼내 먹어요’라는 노래를 들었습니다. 멜로디와 함께 가사 첫 줄을 들으며 동의했습니다. “쉽지 않죠? 바쁘죠?/왜 이렇게까지 해야

기도없이 허둥대는 삶, 분주한 중에도 평안한 삶

By |3월 7th, 2024|Categories: 목회편지|

  기도없이 허둥대는 삶, 분주한 중에도 평안한 삶 이십 년 전, 미국에서 목회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일주일 동안 가정교회세미나를 참여하고 돌아온 주말이었습니다. 강행군으로 몸은 지쳤지만 한 주간 집을 비운 마음의

사순절 인내_주님께 정주(定住)하기 위한 순례

By |2월 29th, 2024|Categories: 목회편지|

  사순절 인내_주님께 정주(定住)하기 위한 순례 오래전, 런던에서 생활할 때의 일입니다. 머무는 2년여 동안 집 건너편에서는 주택 리모델링이 계속되었습니다. ‘빨리빨리’가 구호인 기민한 민족 대한민국이라면 한 달이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일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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