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박물관을 채워주세요
우리가 ‘어린이’하면 떠올리는 소파 방정환 선생은 1923년 아동문학연구단체인 ‘색동회’를 창설하고 순수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면서 ‘어린이’라는 명칭을 처음 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어린이들의 인권을 고려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민족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를 잘
엄마 번역기, 예수 번역기
엄마 번역기, 예수 번역기 오래 전 제가 품었던 이상한 열망이 하나 있었습니다. 첫 딸이 네 살이 되었을 무렵, 태어난 딸이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아이가 ‘엄마’라고 말할 때, ‘아빠’라고 말할
잔인한 4월과 우리 주님의 부활
잔인한 4월과 우리 주님의 부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기억과 욕망을 뒤섞고/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겨울은 따뜻했었다/대지를 망각의 눈(雪)으로 덮어주고/가냘픈 목숨을 마른 구근으로 먹여 살려주었다.” [T.S.엘리엇, 황무지, 1행] 글들은
다시, 봄엔 아낌없이 가지치기하세요
다시, 봄엔 아낌없이 가지치기하세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서 그런가 봄이 더디 온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해 이맘때 성도들과 나누었던 글을 들여다보고 그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고, 봄은 여지없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
우리가 기다리는 것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다.” 이 말은 사회학습 이론의 대가인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 교수가 한 말입니다. 어른들의 공격적인 행동을 관찰한 아이들이 그 행동을 따라하고 반복한다는 가정으로 ‘보보인형 실험’을 통해
생명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생명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삶은 참 예기치 못한 곳에서 어려움을 만납니다. 그러나 주의 은혜도 그곳에 있습니다. 지난 주일 한 목자님이 장염으로 밤새 시달리다 주일예배를 참석할 수 없게 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