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는 것이 우리 자신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고 사시나요? 무엇을 응시하고 사시나요? 작가들은 종일 자신의 자식 같은 작품을 구상하고 그것을 들여다봅니다. 소설가 김훈은 2000년 겨울 눈이 녹은 뒤 충남 아산 현충사, 이순신 장군의 사당에 여러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 눈물은 왜 짠가, 하고 물었던 사람이 있습니다. 시인 함민복입니다. 그 질문을 제목으로 쓴 시인의 산문에는 어느 해, 가세가 기울어 모실 수 없는 어머니를 고향 이모님
울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시편88편)
기도가 온통 울부짖음 일 때가 있습니다. 내 가슴에 담긴 말이 태어나기도 전에 무너지고 쏟아져 나오는 날이 있는 법입니다. 인생에 좋은 날이 있는 것은 좋지 않은 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좋지
몸보다 먼저 마음이 주께 있는 사람(시편84편)
몸보다 먼저 마음이 주께 있는 사람(시편84편) “누가 복된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시인은 주저하지 않고 대답합니다. ‘주님의 집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 중에 주님의 집에 사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예루살렘에 사는 제사장일가요?
Summer Prayer 9 – 함께 들어가는 믿음의 여름
Summer Prayer 9 – 함께 들어가는 믿음의 여름 한 해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여름입니다. 여름은 치열하게 열매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육체적으로 기력이 쇠하는 시간이고, 영적인 재충전
100년 뒤에 읽을 수 있는 소설
100년 뒤에 읽을 수 있는 소설 2114년에 독자들이 읽을 수 있는 소설을 쓴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작가 ‘한강’입니다. 한강은 자신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영국의 맨부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에 작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