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샘물소식2020-12-13T07:48:31+09:00

잔인한 4월과 우리 주님의 부활

By |4월 21st, 2019|Categories: 목회편지|

잔인한 4월과 우리 주님의 부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기억과 욕망을 뒤섞고/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겨울은 따뜻했었다/대지를 망각의 눈(雪)으로 덮어주고/가냘픈 목숨을 마른 구근으로 먹여 살려주었다.” [T.S.엘리엇, 황무지, 1행] 글들은

다시, 봄엔 아낌없이 가지치기하세요

By |4월 13th, 2019|Categories: 목회편지|

다시, 봄엔 아낌없이 가지치기하세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서 그런가 봄이 더디 온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해 이맘때 성도들과 나누었던 글을 들여다보고 그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고, 봄은 여지없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

By |4월 7th, 2019|Categories: 목회편지|

우리가 기다리는 것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다.”  이 말은 사회학습 이론의 대가인 심리학자 앨버트 반두라 교수가 한 말입니다.  어른들의 공격적인 행동을 관찰한 아이들이 그 행동을 따라하고 반복한다는 가정으로 ‘보보인형 실험’을 통해

삶공부를 하는 이유

By |3월 23rd, 2019|Categories: 목회편지|

삶공부를 하는 이유 “싸리재 너머/비행운이 떴다//붉은 밭고랑에서 허리를 펴며/호미 든 손으로 차양을 만들며/남양댁 소리치겠다//"저기 우리 진평이 간다"//우리나라 비행기는 전부/진평이가 몬다.” [윤제림, ‘공군소령 김진평’ 전문(全文)] 위의 시는 농사짓는 마을 어디에나 계시는

더샘물교회 첫 유아세례를 마치고

By |3월 16th, 2019|Categories: 목회편지|

더샘물교회 첫 유아세례를 마치고 지난 주일 언약가족예배에서 처음으로 유아세례가 베풀어졌습니다. 두 부모가 선서를 하고, 공동양육의 책임을 진 더샘물가족 모두가 떨리는 손을 올리고 함께 약속에 참여했습니다. 유아세례는 더샘물 언약가족이 함께 하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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