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이유
감사하는 이유 예수 알기 전 저에게 가장 자연스럽지 않은 게 감사입니다. 감사할 것보다 감당할 일의 크기가 더 무거웠던 까닭일 겁니다. 믿음을 가지면서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을 아는 순간, 감사하게 된다는
VIP, 그 한 사람을 초청한다는 것은
VIP, 그 한 사람을 초청한다는 것은 중국 산시성에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백기육(白起肉)’입니다. 음식이름이 고기 육(肉)자가 들어있지만, 고기는 한 점도 들지 않은 하얀 두부요리입니다. 비슷한 우리 음식으로 상상하자면,
소중한 VIP를 위해 준비한 아르키메데스의 점 하나
소중한 VIP를 위해 준비한 아르키메데스의 점 하나 "고정된 점 하나를 내게 달라. 지구를 들어올리리라." - 아르키메데스 ‘아르키메데스의 점’은 충분히 긴 지렛대와 지렛대를 놓을 장소만 주어진다면 지구라도 들어올리겠다는 아르키메데스에게서 유래한 말입니다.
목자, 그 무릎의 사람
목자, 그 무릎의 사람 “저녁에 무릎, 하고/부르면 좋아진다/당신의 무릎, 나무의 무릎, 시간의 무릎/무릎은 몸의 파문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살을 맴도는 자리 같은 것이어서/저녁에 무릎을 내려놓으면/천근의 희미한 소용돌이가 몸을 돌고 돌아온다” [시인
우리는 잘 분별하기위해 훈련합니다
우리는 잘 분별하기위해 훈련합니다 24절기 중에 입추(立秋)와 백로(白露)사이에 있는 처서(處暑)가 불과 한 주 전인데,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화요일 하루 종일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더위는 커녕
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4 – 성성자(惺惺者)와 메주자(Mezuza)
무더운 여름에 떠올리는 믿음 4 – 성성자(惺惺者)와 메주자(Mezuza)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지나간 한 주, ‘깨어 있으라’는 성경 말씀을 떠올리며 우리가 서 있는 신자의 자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지난주에 남명 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