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자녀들의 얼굴을 한 명 한 명 떠올립니다. 귀한 생명을 우리 가정과 교회에 맡겨 주시고 함께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모와 교사로 아이들을 섬기며, 저는 인간적인
부활의 소망으로 다시 서는 시간
지난 주일은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무덤에서 일어나심을 기념하는 부활 주일이었습니다. 부활의 소식을 처음 전해 들었던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여러 증거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의심하였고, 여전히 절망과 두려움에
사순절과 고난 주간, 그리고 Prayer9
더샘물교회는 사순절 동안 Prayer9을 통해 자기부인, 자비, 재물, 충실, 겸손, 인내, 섬김을 주제로 각 가정이 매일 함께 모여 기도하였고, 고난주간에는 일상 새벽기도로 모여 누가복음 속 그리스도의 사랑의 행적을 따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하나님의 이야기
"빨강머리 앤의 머리카락이 탐스러운 금발이었다면, 빈센트 반 고흐가 억만장자였다면, 악성 베토벤의 귀가 남들보다 훨씬 잘 들렸다면, 우리는 그들을 이만큼 애틋하게 사랑할 수 있었을까. 이렇듯 우리가 타인에게 매혹되는 이유는 그의 탁월함 때문이
사랑의 눈으로 본다는 것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이 말은 조선 정조 때 문장가 유한준이 남긴 명언을 토대로 유홍준 교수님이 문화유산을 보는 자세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2월 필독서 D.A. 카슨, 『교회와 문화, 그 위태로운 관계』 국제제자훈련원(DMI), 2009
최근 한국 교회는 숱한 논쟁과 분열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팀 켈러는 그의 책 『센터처치』에서 이러한 다양한 문제들이 표면적으로는 교리적 논쟁으로 보여도 종종 그 기저에는 교회가 어떻게 문화를 바라보고 대할 것인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