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집단감염으로 지난 5월 9일 성도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다시 ‘온라인예배로 전환’하는 긴급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온교회가 그동안 애써 확보해온 안전망이 무너지지 않고, 성도들이 안전하게 예배하며 일상을 세워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0일이 지난 5월19일 현재, 이태원집단감염 확진자는 4배가 증가했으나, 관련자 5만명 이상을 검사하여 통제범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재 전국 확진자 수도 한 자릿수 혹은 두 자릿수 초반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월20일부터는 고3도 매일 등교를 결정, 정부와 질병관리본부도 생활방역수준으로 관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더샘물교회는 비상한 상황에서 전면적으로 다시 시행했던 ‘온라인예배’에서 온라인 예배와 병행하여 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현장예배로 단계적으로 전환, 실시하고자 합니다.
주일 현장예배 참여대상
5/24 권문영 초원 전체
5/31 김태희 초원 및 청년초원 전체
6/7 목장 연합예배 정상화 (단, 목장별 장소지정)
더 분명하고 가시적인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주일학교는 모이지 않습니다.
이후 주일학교 재개와 이전처럼 모이는 다양한 형태의 모임은 사회적 추이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검토하여 추가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장모임은 전면 정상화 전까지 온라인 모임을 더욱 활성화하여 실행해가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5월 19일 더샘물교회 당회, 운영위원회